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9월 10일 (10월 3일)

■ 세종 25년 (1443) : 남편을 배반한 여인을 교형에 처하다

■ 광해 1년 (1609) : 서리가 내려 벼, 목화,콩 등이 말라 죽었다는 경기 감사의 보고

■ 숙종 8년 (1682) : 배꽃, 능금꽃이 다시 피어 열매를 맺다
⇒ 경기도 연천군의 한 마을에서 봄에 피는 배꽃과 능금꽃이 다시 피었다는 보고가 올라왔다

■ 정조 8년 (1784) : 공조참판이 '춘방지'를 편찬하자 범가죽을 하사
⇒ 춘방지 : 왕세자의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모은 책으로 유의양이 저술했다

■ 정조 16년 (1792) : 광릉으로 가던 중 미아리에서 만장봉을 보고 시를 짓다
⇒ 정조가 도봉산의 만장봉을 보면서 수려하고 깨끗한 기상과 천지가 개벽하기 전의 형세 같아 매우 볼만하다며 시 한편을 지었다

■ 정조 20년 (1796) : 어가가 지날 도로 보수에 모두 삯군을 쓰라고 지시
⇒ 임금이 지나갈 도로를 정비하는 사람들에게 임금을 주라고 했다

■ 고종 23년 (1886) : 무명잡세를 혁파하라고 다시 명령
⇒ 각종 무명잡세가 많아 백성들이 고통을 받자 이를 없애라고 지시 했다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